토요일에 움직이는 행동.
그것은 명암이 달라질수 있습니다.
오늘은 정치권의 두사람의 행보가 돋보이는 날이었습니다.
민주당을 떠나는 YS의 아들
한국당 돌아오는 박의 총리.
김영삼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핵심인물 두사람이 오늘 12일 자유한국당 입당과 더불어 민주당 탈당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입당키로 한 황교안 전 총리.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탈당의사를 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
앞으로의 시나리오는?
김현철씨의 행보가 궁금해 집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 소식과 함게 자유한국당의 움직임도 조금 변화가 있습니다.
이런 시국에 박근혜 김영삼 전 정부내 핵심 인물들의 움직임.
YS 차남 김현철 민주당 탈당 황교안 전총리 한국당 입당키로 두사람
아직 김현철 씨는 어디로 움직일지 모릅니다.
떠나는 부분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쓴 것은 무슨 의미일까?
김현철 씨는 YS의 차남 입니다.
익히 아는 분은 알겠지만 소통령으로 불릴만큼 아버지 김영삼 대통령의 뒤에서 정권의 핵심부분에 있었던 분.
YS는 민주화와 함께 일생을 살았지만, 대통령이 되기 전에 민주자유당으로 합당하면서 김현철씨의 색깔은 보수와 진보의 중간에 있는 인물입니다.
지난 19대 대선 직후인 2017년 5월 민주당에 입당 했었죠.
황교안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 입당은 기정 사실 되어 있던 부분이었죠.
다만 시기적인 부분.
명분이 필요한 시기를 찾는 부분이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무리함을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서 2017년 5월 대통령 권한대행직에서 물러난뒤 1년 8개월만의 정계복귀.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권력을 맛보았기에 당권에 도전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과연 차기 대권도전에 응할 것인가? 아니 어쩌면 이번 입당으로 당권도전을 시사했다고 볼수도 있겠죠.
역시 행보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한국당 전당대회는 앞으로 40여일.
2월 27일입니다.
공교롭게 겹친 YS차남 김현철 씨의 탈당은 어떻게 볼것인가?
김현철 씨는 '역량이 부족해 현정부의 경제정책 방향들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가지 부분을 이야기 했는데요.
북한 비핵화 문제.
일자리 창출 방안.
원전 문제.
이것이 현정부와의 견해차이를 보이는 부분입니다.
어쩌면 이 부분이 맞지 않아서 역량이 부족해서 현정부에 도움이 안된다고 한 것이겠죠.
잡을 것인가?
YS 차남 김현철 민주당 탈당과 황교안 전 총리의 한국당 입당키로 한 두사람의 앞으로의 행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