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이 보이질 않네요.
오히려 증가세가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대전 코로나19 확진자수 0명이 되면 머리깎으라고 엄명이 떨어져서 제가 지금 덥수룩 합니다.
뭐 이정도 쯤이야 하겠지만, 면역력이 약한 애가 있어서 좀 조심스럽습니다.
오늘 허태정 대전시장이 오후3시에 유튜브를 통해 브리핑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1주일 더 연장하면서 사태를 지켜보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좀 민감하게 나오는 부분인 공원폐쇄 부분은 원래대로 5일까지만 진행한다고 합니다.
단, 공원속 실내 시설은 폐쇄가 계속됩니다.
어린이집도 휴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적인 부분에 대한 행정조치도 12일까지 연장합니다.
대전 코로나19 고강도 생활속 거리두기 1주일 연장 사회적 공원폐쇄 해제
상황이 상황인만큼 어쩔수 없는 부분이겠죠.
다만, 공원폐쇄 부분이 풀리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공원 주변으로 아침운동을 하러 나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안에는 들어갈수 없고.
그래서 밖에서 마스크 끼고 그냥 운동을 하는데, 6일부터는 시간적 거리두기를 잘 해야 할듯 합니다.
물론 피할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밭수목원도 6일은 공원폐쇄 부분이 풀린다고 합니다.
직접 못가보는 분들을 위해 영상하나 올려봅니다.
정말 답답한 분을 위해서 1인칭시점으로 촬영한 영상을 올려 봅니다.
가급적이면 시책에 따라 안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직접 걷는 것처럼 한번 보세요.
답답함이 있어도 지금은 그냥 멈춰서야 할듯 합니다.
공원폐쇄 부분은 좀더 지속되어야 하지만, 아무래도 시의 입장에서는 부담인듯 합니다.
시민 각자는 가급적이면 12일까지는 좀더 거리두기를 하면서 공원방문도 자제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오늘 발표된 허태정 대전시장 발표에는 다양한 부분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일단 12일까지는 관내 어린이집 1203곳에 대해 휴원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취한 곳들은 12일까지 연장합니다.
집합제한 및 방역수칙 준수 행정조치가 발령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다단계 방문판매업소등 고위험 시설 12개종, 3073곳은 이행여부를 보다 강력하게 단속할 예정입니다.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백화점에서도, 터미널에서도, 시내버스 에서도, 택시에서도 이제 위반시 강력히 고발조치가 이루어집니다.
공원폐쇄 부분에 대한 언급은 비교적 짧았습니다.
자연휴양림, 한밭수목원 등 공원시설의 경우 이달 6일부터 개방할 예정이지만, 실내시설은 지속적으로 휴관및 폐쇄 됩니다.
대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합니다.
설마 하는 마음보다, 모임을 미루고, 모이는 것을 자제해야 합니다.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영상으로라도 보면서 풀어보고자 하나 올려봅니다.
평범함이 그리워집니다.